본문 바로가기

제주명소

동양 최대 법당에 오토매틱으로 감탄하다. 심형래 감독의 영화 D-war를 보면 초반에 큰 절이 나온다. 엄청나게 큰 불상과 함께 신비함을 풍겼던 절이였는데 이곳이 바로 제주도에 있는 약천사라는 곳이다. 동양 최대의 법당을 가지고 있는 약천사는 특이하게 산에 있는 절이 아니라 넓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절이다. 소문만 듣고 찾아간 약천사는 동양 최대라는 말이 무색하게 들어가는 입구는 매우 좁다. 정말 신중하게 가지 않는다면 다른 길로 빠져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할 길이다. 주자창에 내려 약천사로 내려가기 전까지는 별로 감흥이 안온다. 그만큼 길에서는 약천사가 가려져 있기때문인데... 약천사가 보이는 길목에 들어서면 '와~'하는 탄성이 오토매틱으로 나온다. 역시 동양 최대라는 말이 느껴지는 부분이였다. 약천사에서 바라보는 바다야말로 그 신비로움이 영화.. 더보기
[특집] 섬속의 섬 제주.- 유인도 제주도 주위에는 무척 많은 섬이 있습니다. 1박 2일과 우결에 나왔던 우도를 비롯하여 형제섬, 섶섬, 비양도, 차귀도, 마라도, 추자도 등 정말 많은 섬이 있는데요. 제주에 사는 사람들도 이렇게 많은 섬이 존재하고 있는지 잘 알지못합니다. 제주관광에 있어 제주도의 명소를 돌아보는 것도 좋겠지만 제주도를 둘러싸 있는 작은 섬들을 모르고 간다면 앙꼬없는 빵을 먹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제주 속의 섬들을 올려보겠습니다. 섬속의 섬!! 1. 우도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우도의 대표적인 풍경으로 우도팔경이라 하여 낮과 밤(주간명월, 야항어범), 하늘과 땅(천진관산, 지두청사), 앞과 뒤(전포망대, 후해석벽), 동과 서(동안경굴, 서빈백사)를 손.. 더보기
[제주알작지] 맨발로 들어가고 싶은 자갈밭 해안. 보통 해안을 생각하면 백사장이나 큰 돌이 있는 해안을 생각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섬이라 사방이 해안인데요. 그중에 특이하게 자갈밭으로 이루어진 해안이 있습니다. 그곳의 이름은 알작지라는 곳인데요. 제주시 내도동에 위치한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입니다. 내도동이라는 표시가 있는 바로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오는데요. 이정표가 있지만 모르고 지나갈 수 있으니 찾아가시는 분은 주의있게 보셔야합니다. 도착하면 평범하게 생긴 해안이라고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오른쪽에는 뾰쪽한 돌 해안이 왼쪽에는 자갈밭이 있으니 실망하지 마세요.^^ 알작지로 내려가는 길목이 좀 위험하니 조심하시고 멋지게 생긴 돌이 많으니 사진도 한방!! 찍는 센스를 가지시길..낚시를 좋아하다면 낚시를 하셔도 좋은 장소입니다. 아참 구두를 신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