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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제주 해안도로의 소원을 비는 돌탑. 제주도의 관광명소 중의 하나는 해안을 따라 걷거나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해안도로를 꼽을 수 있습니다.. 지중에서나 볼 수 있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바닷냄새를 맡으며 해안도로를 찾는 것이야말로 제주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요. 그중에 성산~종달의 사이에 있는 해안도로는 저 멀리 성산일출봉을 보며 아름다운 풍경에 저절로 걷게 되는 마법의 도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주 올레길 코스 중의 하나인 이곳은 오가는 사람들이 많아 그 유명세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햇살이 맑게 비추는 날에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그 광채를 뽐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진을 레벨을 조정하였더니 반짝거리는 바다가 나타났네요. 하지만, 주위가 어두워졌다는..ㅜ.ㅡ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종달리 방향에 바다를 향.. 더보기
동양 최대 법당에 오토매틱으로 감탄하다. 심형래 감독의 영화 D-war를 보면 초반에 큰 절이 나온다. 엄청나게 큰 불상과 함께 신비함을 풍겼던 절이였는데 이곳이 바로 제주도에 있는 약천사라는 곳이다. 동양 최대의 법당을 가지고 있는 약천사는 특이하게 산에 있는 절이 아니라 넓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절이다. 소문만 듣고 찾아간 약천사는 동양 최대라는 말이 무색하게 들어가는 입구는 매우 좁다. 정말 신중하게 가지 않는다면 다른 길로 빠져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할 길이다. 주자창에 내려 약천사로 내려가기 전까지는 별로 감흥이 안온다. 그만큼 길에서는 약천사가 가려져 있기때문인데... 약천사가 보이는 길목에 들어서면 '와~'하는 탄성이 오토매틱으로 나온다. 역시 동양 최대라는 말이 느껴지는 부분이였다. 약천사에서 바라보는 바다야말로 그 신비로움이 영화.. 더보기
[특집] 섬속의 섬 제주.- 유인도 제주도 주위에는 무척 많은 섬이 있습니다. 1박 2일과 우결에 나왔던 우도를 비롯하여 형제섬, 섶섬, 비양도, 차귀도, 마라도, 추자도 등 정말 많은 섬이 있는데요. 제주에 사는 사람들도 이렇게 많은 섬이 존재하고 있는지 잘 알지못합니다. 제주관광에 있어 제주도의 명소를 돌아보는 것도 좋겠지만 제주도를 둘러싸 있는 작은 섬들을 모르고 간다면 앙꼬없는 빵을 먹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제주 속의 섬들을 올려보겠습니다. 섬속의 섬!! 1. 우도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우도의 대표적인 풍경으로 우도팔경이라 하여 낮과 밤(주간명월, 야항어범), 하늘과 땅(천진관산, 지두청사), 앞과 뒤(전포망대, 후해석벽), 동과 서(동안경굴, 서빈백사)를 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