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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알작지] 맨발로 들어가고 싶은 자갈밭 해안.

 


보통 해안을 생각하면 백사장이나 큰 돌이 있는 해안을 생각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섬이라 사방이 해안인데요. 그중에 특이하게 자갈밭으로 이루어진 해안이 있습니다.

그곳의 이름은 알작지라는 곳인데요. 
제주시 내도동에 위치한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입니다.



내도동이라는 표시가 있는 바로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오는데요. 이정표가 있지만
모르고 지나갈 수 있으니 찾아가시는 분은 주의있게 보셔야합니다.





도착하면 평범하게 생긴 해안이라고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오른쪽에는 뾰쪽한 돌 해안이 왼쪽에는 자갈밭이 있으니
실망하지 마세요.^^



알작지로 내려가는 길목이 좀 위험하니 조심하시고
멋지게 생긴 돌이 많으니 사진도 한방!! 찍는 센스를
가지시길..낚시를 좋아하다면 낚시를 하셔도 좋은 장소입니다.




아참 구두를 신고 내려가면 걷기가 어려우니
꼭 편안한 신발을 신고 가세요.^^
다른 모래사장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나중에
모래가 묻어 불편한데 여기는 그런 게 없습니다.




하이킹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잠시 들려서 발을 쉬게 해주는 것도
좋겠네요.^^ 아참 자갈이 많으니 물수제비 놀이를
해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오른쪽 해안도 나름 멋있네요.
물이 굉장히 맑아요.^^
아직 날씨가 더우니 시원했습니다.


알작지 입구에는 시간을 정하여 운영하는 음식점도 있네요.
제가 도착했을 때에는 오픈을 안 해서 음식을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제주도의 멋진 해안들을 좋아하시고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알작지에
가보세요. 자갈밭 해안의 특유의 멋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