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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투어

해안가에 자갈밭이 있다?? - 야경 오랜만에 집 근처에서 걷기운동을 하였습니다. 항상 걷기운동을 가면 사진기를 들고 가는 편인데요. 이날 야경이 너무 멋져서 사진을 몇 장 찍어봤습니다. 아직 단순히 찍기만 하는 수준이라 눈으로 보이는 멋진 야경을 리얼하게 보여 드리지 못해 미안하네요.^^;; 우리 동네 다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월대 근처에 있어요. 저 멀리 한치잡이 배가 보이네요. 가는 길목에는 코스모스가 많이 피어 있어 걷기 운동하면서 구경도 하면서 정말 좋은 코스입니다. 참고로 저희 동네는 제주도의 외도랍니다. ^___^ 해안가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런 밭들이 있어 운치를 더합니다. 해가 내일을 위해 잠시 바다에서 휴식을 가지기 위해 저물고 있네요. 현재 제주에는 이렇게 길가에 깨를 말리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더보기
손순두부 - 도대체 얼마나 맛있는거얌?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에 입맛도 없고 별로 돌아다니고 싶지도 않은데..... 먹고는 살아야 되겠기에~ 이왕 먹을꺼면 맛있는 곳에서 먹자고 하여 찾아간 곳은 신제주에 위치한 손순두부집이였다. 외관은 특별해 보이거나 멋지게 꾸며놓지는 않았고 그냥 간판에 손순두부라는 글씨만이 여기가 손순두부집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가보자. 호곡!! 외관과 분위기의 차이는 없지만 먼가 특별하게 다르다. 위의 사진에서 잡지책(??) 표지를 액자로 해놓은게 보이는가?? 그냥 인테리어인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라 잡지에 소개된 것을 알려주고 있는 액자였다. 이것을 보고 '오호~ 좀 유명한 곳이구나~'라고 느끼며 자리에 앉았는데..... 천장을 보고 깜짝놀랐다. 천장에는 정체모를 수많은 분들의 흔적들이 남아있었.. 더보기
와봅써양!! 제주 - 이런 다리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거얌?? 열대야가 기승이던 요즘 밤에 잠도 안오고 그래서 마실을 나갔는데 어디를 갈까? 생각을 하다가 오랜만에 용연다리를 가기로 했다. 용연다리의 정확한 명칭은 용연구름다리로 조선조 후기부터 여름 뱃놀이나 시회, 주연 등을 베플던 곳이다. 한눈에 바다가 보이는 곳이기에 저녁에도 사람들이 시원함과 멋진 야경을 찾아 오는 곳이기도 하다. 도착해보니 역시나 사람들이 많았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오순도순 모여서 멋진 야경을 구경하고 산책을 하는 모습이 야경만큼이나 보기 좋았다. 용연다리는 용연구름다리의 말 그대로 다리가 흔들거린다. 그렇다고 절대 다리가 부러지거나 너무 흔들려 사람이 떨어지거나 그러지 않으니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용연다리에는 구름다리라는 매력 말고 또 다른 매력이 있는데 다리에서 예쁜 빛이 난다는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