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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손순두부 - 도대체 얼마나 맛있는거얌?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에 입맛도 없고 별로 돌아다니고 싶지도 않은데..... 먹고는 살아야 되겠기에~ 이왕 먹을꺼면 맛있는 곳에서 먹자고 하여 찾아간 곳은 신제주에 위치한 손순두부집이였다. 외관은 특별해 보이거나 멋지게 꾸며놓지는 않았고 그냥 간판에 손순두부라는 글씨만이 여기가 손순두부집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가보자. 호곡!! 외관과 분위기의 차이는 없지만 먼가 특별하게 다르다. 위의 사진에서 잡지책(??) 표지를 액자로 해놓은게 보이는가?? 그냥 인테리어인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라 잡지에 소개된 것을 알려주고 있는 액자였다. 이것을 보고 '오호~ 좀 유명한 곳이구나~'라고 느끼며 자리에 앉았는데..... 천장을 보고 깜짝놀랐다. 천장에는 정체모를 수많은 분들의 흔적들이 남아있었.. 더보기
와봅써양!! 제주 - 이런 다리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거얌?? 열대야가 기승이던 요즘 밤에 잠도 안오고 그래서 마실을 나갔는데 어디를 갈까? 생각을 하다가 오랜만에 용연다리를 가기로 했다. 용연다리의 정확한 명칭은 용연구름다리로 조선조 후기부터 여름 뱃놀이나 시회, 주연 등을 베플던 곳이다. 한눈에 바다가 보이는 곳이기에 저녁에도 사람들이 시원함과 멋진 야경을 찾아 오는 곳이기도 하다. 도착해보니 역시나 사람들이 많았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오순도순 모여서 멋진 야경을 구경하고 산책을 하는 모습이 야경만큼이나 보기 좋았다. 용연다리는 용연구름다리의 말 그대로 다리가 흔들거린다. 그렇다고 절대 다리가 부러지거나 너무 흔들려 사람이 떨어지거나 그러지 않으니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용연다리에는 구름다리라는 매력 말고 또 다른 매력이 있는데 다리에서 예쁜 빛이 난다는 것이다.. 더보기
가볼만한 제주 - 이중섭 화가가 살았던 그곳!! 제주시에는 이슬비가 몇일째 내리고 있다. 아휴~ 너무 찝찝해~ㅠ..ㅠ 그래서 기분전환으로 서귀포로 놀러가기로 했는데 5.16을 타고 넘어가는 동안 날씨가 안좋아서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서귀포쪽으로 넘어가니 거짓말처럼 날씨가 화창했다~더웠음..ㅠ.ㅠ. (하영 덥수다~죽어지쿠다.) 서귀포에 도착해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이중섭 미술관을 보게 되었다. 올렛코스 중~하나로 겉으로 볼 때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실상 들어가보니 아름다운 돌담길과 풍경이야 말로 화창한 날씨를 부끄럽게 하지 않았다. 이중섭 미술관은 서귀포시에 위치해 있다. 1박 2일 카테고리에 보면 덕성원이라는 맛집을 포스팅해놨는데 덕성원 바로 옆에 위치에 있으니 관광지도 구경하고 맛집도 가는 1석2조의 즐거움이 있다고 하겠다. 이중섭 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