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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다함께 차차차' 강회장, 혼자 사는 것이 해답이다. '다함께 차차차'를 보고나면 항상 식구들과 논쟁을 벌이게 되는데, 방영 초반에는 전형적인 가족 홈드라마의 모습을 보여줬었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며느리들과 그 가족 구성원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려내며 자극적이지 않은 편안함을 주었었다. 하지만 드라마 속에 감춰진 사건이 서서히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드라마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현재 '차차차'는 불의의 사고로 15년 만에 기억을 되찾은 강신욱 회장이 윤정과 은혜 중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강회장의 그녀들(윤정과 은혜) 역시 서로 자신의 가정과 강회장을 지키기 위해 그들이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여기서 그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결말을 예상하는 것임..ㅎㅎ) 1. 강회장이 윤.. 더보기
재방송으로 꼭 다시 보고싶은 드라마 best3 요즘 드라마를 말할 때 추노, 공부의 신, 파스타 등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쫓고 쫓기는 노비들의 액션과 천하대를 가기 위한 유쾌하고 발랄한 스토리, 트렌디한 음식을 소재로 깔끔하게 구성한 이 드라마들은 많은 매력을 풍기며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모이게 하고 있다. 벌써 열렬한 폐인들까지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아직 나는 그 속에 빠져들지는 못하였다. 바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그다지 드라마를 꼭꼭 챙겨보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주몽이나 선덕여왕도 거의 보지 못하였다. 하지만 몇 년전까지만 해도 나를 폐인의 일원으로 만든 드라마들이 있었다. 재방송을 한다면 꼭 사수할!! 못보신 분들에게는 강추하는 드라마 BEST 3... 1. 하얀거탑 1. 2007년 mbc 주말특별기획으로 방영된 드라마. 야마사키 도요코.. 더보기
추노, 배우들의 근육에 먼저 눈길이 가는 것은 나뿐일까? 2010년 1월 6일.. kbs에서 아이리스 후속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드라마가 시작됐다. 바로 추노!! 도망친 노비를 쫓는 노비사냥꾼을 다룬 이 드라마는 첫 회 방송이 나간 뒤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길거리 사극'이라는 새로운 소재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구성, 주조연 배우들의 열연이 드라마를 더욱 빛내며 시청률 1위라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어수선한 나라 상황과 조정 대신들, 노비라는 운명을 맞게 되어 도망을 다니거나 그들을 쫓기위해 움직이는 사람들.. 그리고 그 속에 숨어있는 멜로 등 '추노'에는 폭넓은 내용과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줄거리도 훌륭하지만 드라마를 보면서 내 시선이 먼저 갔던 것은..바로 배우들의 멋진 몸매..근육이었다...;; 의 모습처럼 몸을 만들어오라는 감독의 주문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