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도심속의 관광지 제주목관아지. '제주목관아지'란 제주목(조선시대의 행정통치체계인 부·목·군·현에서 제주도가 '목'이었다.)의 관아(지금의 청사)가 있었던 터를 일컫는 말이다. 보물로 지정된 관덕정(제322호)을 제외한 옛 관아건물은 일제시대때 일본인들에 의해 훼손되어 없어졌다. 일제는 그 자리에 식민통치를 위한 경찰서 건물을 세운 것이다. 이른 바 민족혼 말살정책의 일환이다. 수십년의 세월이 흘러 제주경찰서가 신시가지로 이전되고 난 후 1991년부터 제주시가 주관이 되어 10년간에 걸친 발굴과 복원작업을 거쳐 '제주목관아'는 지금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현재 '제주목관아지'는 도심속의 작은 쉼터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 제주 관덕정에 위치한 목관아지는 버스정류소가 바로 있어 멀리 이동할 필요없는 관광지이다. 주위에 지하상가와 중앙로.. 더보기
바다와 육지의 만남!! 몸에 좋은 해신탕!! 제주도 관광을 다니면 여정이 타이트하게 짜여있어 힘들고 피곤해진다. 이런 몸상태로 관광을 한다면 상대적으로 즐거움이 줄어들텐데... 이럴때 먹는 것으로 기를 충전하는 것은 어떨까? 제주 관광을 하면서 지치고 피곤한 몸을 보약같은 해신탕으로 보충해준다면 관광을 더 활기차게 할 수 있는 몸상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해신탕은 해산물이 풍부한 제주에서 닭 or 오골계 + 낙지 or 문어 + 전복을 넣어 끓인 보양식이다. SBS 모닝와이드에서 소개된적이 있는 해신탕 음식점인 홍미가는 제주시 보건소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명한 음식점이다. 깔끔한 내부를 갖추고 있지만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는 않았다.  해신탕을 기다리는 동안 맛있는 밑반찬이 나온다. 짜잔!! 해신탕 등장!! 보기만 해도 보양식의 향기가 풀풀~.. 더보기
제주 해안도로의 소원을 비는 돌탑. 제주도의 관광명소 중의 하나는 해안을 따라 걷거나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해안도로를 꼽을 수 있습니다.. 지중에서나 볼 수 있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바닷냄새를 맡으며 해안도로를 찾는 것이야말로 제주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요. 그중에 성산~종달의 사이에 있는 해안도로는 저 멀리 성산일출봉을 보며 아름다운 풍경에 저절로 걷게 되는 마법의 도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주 올레길 코스 중의 하나인 이곳은 오가는 사람들이 많아 그 유명세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햇살이 맑게 비추는 날에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그 광채를 뽐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진을 레벨을 조정하였더니 반짝거리는 바다가 나타났네요. 하지만, 주위가 어두워졌다는..ㅜ.ㅡ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종달리 방향에 바다를 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