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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파스타, 볼수록 '배' 보다는 '사랑'이 고파진다 정말 오랜만에 밤 10시가 되기를 기다리게 하는 드라마가 생겼다. 별 약속이 없는 한 무조건 본방 사수를 하는 '파스타'가 바로 그것!! 이선균, 공효진, 알렉스, 이하늬 등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이슈를 몰고 왔던 파스타는 초기 '공부의 신'에 약간 밀리는 듯 했으나 내용이 진행될수록 점점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파스타' 라는 트렌디한 음식을 무기로 네 남녀간의 사랑과 갈등을 재밌게 엮어가고 있는 파스타.. 쫄깃한 면발처럼 쫙 끌어당기는 그 속을 한 번 들여다 본다. 1. 현욱과 유경 '라 스페라'의 쉐프와 주방보조로 처음 만났던 현욱과 유경.. 하지만 그보다 먼저 횡단보도에서 유경의 붕어를 구해준 은인으로 이미 만났었다. 유경은 현욱의 따뜻함과 까칠하지만 카리스마 있던 모습에 마음을 뺐겨버렸고.. 더보기
우리아빠가 딸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지난 주, '아버지의 집'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부모는 자식의 영원한 방패막이가 되고 보듬어주는 존재라는 것을 새삼 되새기게 되었다. 그러면서 너무 가까이 있어서 평소에는 잘 느끼지 못했던 우리 아빠의 사랑을 사소한 것에서 발견할 수 있었는데..^^ 특별히 가리는 것은 없지만 다소 입이 짧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고구마'이다. 고구마만 있으면 하루종일 밥도 안먹고 그것만 먹는 일도 다반사.. 삶아 먹기도 하고 구워먹기도 하고 심지어는 고구마를 볶아 먹기도 한다.ㅎㅎ 이렇게 고구마를 좋아하다보니 겨울이 되면 우리집엔 늘 고구마가 준비되어 있는데, 삶아진 정도에 따라 엄마와 내가 좋아하는 기호가 좀 다르다. 나는 밤 고구마 스타일의 적당하게 삶아진 것, 엄마는 푹 삶아진 무른 고구.. 더보기
여자가 보는 야구와 연애의 공통점 5가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했던 한국시리즈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한일 챔피언십(11월 14일)으로 아쉬움을 달랬던 야구팬들이 많을 것이다. 올 한해 야구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구단에서는 입장권 판매 수익과 스폰서 비용 상승의 이점을 얻었고, 선수들은 팀 내 주전 경쟁 및 승리를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 그리고 팬들은 그런 선수들과 구단에 보답이라도 하듯 많은 관심과 애정을 몸소 보여주었다. 야구는 알고 보면 참 재밌는 스포츠이다. 한 구장안에서 많은 선수들이 공 하나, 타격 하나에 손에 땀을 쥐도록 플레이를 펼치고 뒷단에서는 다양한 전략으로 상대팀을 공략할 방법을 찾는다. 마치 남녀가 처음 만나 사랑의 결실을 맺는 과정과 흡사하다고나 할까? ㅎㅎ 이런 생각에서 문득 떠오른 야구와 연애의 공통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