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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고소한 준치가 부르는 차귀도 앞바다. 제주도에는 많은 무인도와 유인도가 있으며 각각의 섬들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그중에 차귀도에는 특별한 향기가 나는데... 차귀도 근처에 가면 바다 향에 담긴 고소한 향이 함께 풍겨 온다. ( 뭐~ 향기롭다고는 할 수 없지만~ ㅎ) 바로 이 고소한 향은 곳곳에 오징어를 말리고 있어 풍기는 냄새이다. 오징어들이 준치로 변신하는 과정이 담긴 모습이 아름다운 풍경에 스며드는 수채화 같다. 준치로 변신하는 오징어들의 반가운 인사를 뒤로하고 주위를 살펴본다면 아름다운 풍경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차귀도는 이런 아름다운 풍경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찰랑거리던 바다가 햇살의 손길에 반짝이는 보석으로 변해간다. 방문했을 때에 날씨가 너무 좋아 고귀하게 반짝이는 바다를 볼 수 있어 행운이였음을..... 더보기
제주를 지키는 말형상의 등대 (@이호, 이호태우해변) 말모양 등대 곁에는 이호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어 해변을 걸으며 시원한 바람과 바다의 에메랄드 빛 향기에 빠~져봅시당!! 빠져~빠져 곧 바다로 달려갈 듯한 적토마와 백마가 바다를 처다보고 있네요.^___^ 달려라~ 이럇!! 적토마 앞에서 사진 한방!! 찍는 센스!! 관광객들이 낙서도 해놨네요. 추억이라고 생각하면 좋지만~ 낙서가 많으면 흉해질까 걱정됩니다. A4용지에 써서 테잎으로 붙이세요~ㅎㅎㅎㅎ (등대를 보존합시다^^) 옆에 계단이 있어 바다로 내려갈 수 있도록 되있는데요. 항상 조심하세요. 미끌미끌~ 거려용~^^ 정말 물이 깨끗하답니다. 맑고 깨끗하게 자신있게~~~홍홍홍~ 낮에는 바다를 향해 달려가는 말을 볼 수 있다면 밤에는 정말 연인끼리 함께 방파제를 달려보고 싶은 야경이 펼쳐집니다. 다만 취사는.. 더보기
[제주알작지] 맨발로 들어가고 싶은 자갈밭 해안. 보통 해안을 생각하면 백사장이나 큰 돌이 있는 해안을 생각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섬이라 사방이 해안인데요. 그중에 특이하게 자갈밭으로 이루어진 해안이 있습니다. 그곳의 이름은 알작지라는 곳인데요. 제주시 내도동에 위치한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입니다. 내도동이라는 표시가 있는 바로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오는데요. 이정표가 있지만 모르고 지나갈 수 있으니 찾아가시는 분은 주의있게 보셔야합니다. 도착하면 평범하게 생긴 해안이라고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오른쪽에는 뾰쪽한 돌 해안이 왼쪽에는 자갈밭이 있으니 실망하지 마세요.^^ 알작지로 내려가는 길목이 좀 위험하니 조심하시고 멋지게 생긴 돌이 많으니 사진도 한방!! 찍는 센스를 가지시길..낚시를 좋아하다면 낚시를 하셔도 좋은 장소입니다. 아참 구두를 신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