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고소한 준치가 부르는 차귀도 앞바다.

 


제주도에는 많은 무인도유인도가 있으며 각각의 섬들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그중에 차귀도에는 특별한 향기가 나는데...
차귀도 근처에 가면 바다 향에 담긴 고소한 향이 함께 풍겨 온다. ( 뭐~ 향기롭다고는 할 수 없지만~ ㅎ)
바로 이 고소한 향은 곳곳에 오징어를 말리고 있어 풍기는 냄새이다.
오징어들이 준치로 변신하는 과정이 담긴 모습이 아름다운 풍경에 스며드는 수채화 같다.



준치로 변신하는 오징어들의 반가운 인사를 뒤로하고 주위를 살펴본다면 아름다운 풍경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차귀도는 이런 아름다운 풍경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찰랑거리던 바다가 햇살의 손길에 반짝이는 보석으로 변해간다.
방문했을 때에 날씨가 너무 좋아 고귀하게 반짝이는 바다를 볼 수 있어 행운이였음을....
 
(사진 스킬이 아직 부족하여 제가 담기에는 과분한 풍경이였네요. ^^ 그래도 열심히 찍어봤습니다.)

차귀도는 겉으로 보는 풍경뿐만이 아니라 바닷속 풍경도 아름다워 잠수함을 운영하고 이다.
운행표는 맨 상단에 무인도 링크를 눌러보시면 차귀도 관련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에는 바다가 자태를 뽐내고 있다면 잠시 뒤로 돌아보면 또 다른 모습이 기다리고 있다.
사람들은 산새가 좋다고 말하는데 오토매틱으로 나오는 현상을 자신도 모르게 느끼게 된다.



아참~ 차귀도에 방문했다면 꼭 준치를 구매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맛있어요. 5마리에 만원정도 하니~
구워달라고 해서 먹으면서 관광하는 것도 묘미라고 할 수 있겠네요.

 보너스 샷

준치를 판매하시던 할머님과 주차장 근처에서 찾은 동굴입니다.
방문하신다면 꼭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