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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축구 응원의 진수, 백호기 축구대회의 치열한 현장!! 제주의 빅매치 '백호기 축구대회'가 성대히 열렸다. 3월 27, 28일 제주 종합운동장에서 이틀에 걸쳐 치뤄진 백호기는 1년에 한번 제주를 떠들석하게 만든다. 지금은 제주 유나이티드 등의 프로팀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그 전까지만 해도 제주는 스포츠 변방지역이었다. 그래서 그 아쉬움을 백호기 축구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는데, 지역사회 문화가 조금은 특별한 제주에서 도내 고등학교 대항전 이라는 의미가 더해져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이다. 운동장 전체가 주차장이 돼 버렸고, 경기를 벌이고 있는 한 고등학교 어머니회에서도 간식과 커피 등을 제공해주고 있었다. 한창 경기가 진행 중.. 제주일고와 서귀고등학교의 결승전이다. 축구 경기 외에 백호기의 또 다른 볼거리는 바로 치열한 응원전!! 서로 목.. 더보기
나는 무도 '쓰바사 선수'를 응원했다. 어려운 상황에 놓인 새터민 최현미 선수의 2차 방어전을 돕기로 한 무한도전.. 쇠티기에 접어든 복싱계를 후원해 줄 곳이 마땅히 없던 순간 우리 무한도전이 또 한번 팔을 걷어 붙였다. 2차 방어를 하지 않으면 현재 갖고 있는 타이틀을 놓칠 수 있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최현미 선수는 힘든 훈련을 묵묵히 참아내며 챔피언을 향한 꿈을 간직하고 있었다. 새터민이라는 자신의 모습과 비인기 종목인 권투.. 그것도 여성이 그 힘든 스포츠를 자신의 꿈으로 믿고 살고 있는 모습에 정말 대단한 집념을 가지고 있는 소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최현미 선수와 명승부를 치룰 일본의 쓰바사 선수가 거대 스폰서를 영입하여 훈련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정형돈과 정준하는 일본으로 날아가는데... 정말 생각과는 전혀다른 '쓰바사'선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