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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상호저축은행

예쓰저축으로 새로 태어난 제주으뜸상호은행 찾아가니 지난 8월 11일, 부실경영으로 영업정지가 됐던 으뜸상호저축은행이 11월 23일 예쓰저축은행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예쓰저축은행은 예금보험공사에서 100% 출자하여 설립한 것으로, 으뜸저축은행의 우량자산과 부채를 이전받아 제주시와 연동, 서귀포지점 세 곳을 개설해 업무를 하게 되었다. 나 역시 '으뜸상호저축'에 개설된 통장이 있어 항상 신경이 곤두서 있었기 때문에 새로 은행이 오픈한 오늘, 바로 찾아가 보았다. 아침 9시가 되지 않은 시각부터 벌써 문이 열려 있었고, 소식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로 은행은 북적거렸다. 사람들의 모든 관심사였던 만기된 예금/적금의 이자 지급에 관한 설명서.. [5,000만원 미만] - 예금자보호법 적용 - 아직 만기 되지 않은 경우 : 기존 약정금리 그대로 적용 - 영업정지로부.. 더보기
영업정지된 으뜸상호저축은행에 가지급금 받으러 갔더니.. 지난 8월 11일 재정 부실로 인하여 영업정지가 된 제주 으뜸상호저축은행에서 24일부터 가지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있어 한번 찾아가 보았다. 믿었던 은행의 갑작스런 영업정지로 인하여 한동안 제주지역은 들썩거렸었고, 영업정지 전날 5천만원이 넘는 많은 금액을 예금했던 어떤이는 하루아침에 받은 충격으로 은행에서 실신했다는 등의 소문이 심심치 않게 나왔었다.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는 금액 내에서 가지급금을 준다는 예금보험공사의 공지가 나오자 그동안 애타게 기다린 예금자들이 은행으로 모여들었다. 영업정지 때와 마찬가지로 가지급을 지급하는 첫 날부터 은행 앞은 사람들로 북적거렸고, 은행 안쪽에서 부터 문 밖까지 줄을 서서 대기표를 받아야 했다. 그동안 지급액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고, 오랜만에 오픈된 은행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