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민수가 아버지를 말하다..('아버지의 집' 명대사) 차가운 바람이 불던 겨울 밤..오랜만에 드라마를 보면서 '주르륵..' 눈물이 흘렀다. 평소 드라마를 보면서 우는 일이 별로 없어 '감정이 메말랐다, 눈물샘이 막힌 거 아니냐'는 핀잔도 간혹 듣는 나에게 어제 흘렸던 눈물은 너무나 뜨거웠다. 이렇게 내 눈물을 흘리게 한 사람..바로 국민 터프가이 '최민수'다. 1991년 드라마 에서 '대발이'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92년 영화 에서 절정의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고 최진실씨와 부부로 나오면서 맞벌이 부부의 육아문제를 재미있게 표현하였다. 이후 굵직한 배역들과 특유의 목소리 톤으로 우리에게 '터프한 남자'라는 이미지로 많이 각인되었다. 하지만.. 여러 구설수와 이슈에 휘말리면서 잠시 '야인'으로 돌아가 은둔 생활을 했었다. 지난 해 약 4개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