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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

고소한 준치가 부르는 차귀도 앞바다. 제주도에는 많은 무인도와 유인도가 있으며 각각의 섬들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그중에 차귀도에는 특별한 향기가 나는데... 차귀도 근처에 가면 바다 향에 담긴 고소한 향이 함께 풍겨 온다. ( 뭐~ 향기롭다고는 할 수 없지만~ ㅎ) 바로 이 고소한 향은 곳곳에 오징어를 말리고 있어 풍기는 냄새이다. 오징어들이 준치로 변신하는 과정이 담긴 모습이 아름다운 풍경에 스며드는 수채화 같다. 준치로 변신하는 오징어들의 반가운 인사를 뒤로하고 주위를 살펴본다면 아름다운 풍경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차귀도는 이런 아름다운 풍경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찰랑거리던 바다가 햇살의 손길에 반짝이는 보석으로 변해간다. 방문했을 때에 날씨가 너무 좋아 고귀하게 반짝이는 바다를 볼 수 있어 행운이였음을..... 더보기
무인도의 낭만 물병편지를 아시나요 웹서핑중 우연찮게 재미난 플래시프로그램을 발견했다. 메신져를 응용한 프로그램인듯 한데.. 자신의 이야기를 편지에 적어 바다에 띄우면 같은 프로그램을 실행 시킨 누군가에게 랜덤으로 편지가 전달되는 그런 프로그램이다 실행 시키면 이런대기 화면 이었다가.. 이렇게 누군가가 물의 띄운 편지가 도착한다. 열어보면 소소한 이야기들.. 가끔 애틋한 사연들도 보내져 온다. 이 편지를 다른사람에게 보내는것도 당신의 선에서 이편지를 없애버리는것도 모두 당신의 몫이다. 그런데.. 너무 오랫동안 열어보지 않으면 이렇게 편지가 젖어버린다.. 더보기
[특집] 섬속의 섬 제주.- 유인도 제주도 주위에는 무척 많은 섬이 있습니다. 1박 2일과 우결에 나왔던 우도를 비롯하여 형제섬, 섶섬, 비양도, 차귀도, 마라도, 추자도 등 정말 많은 섬이 있는데요. 제주에 사는 사람들도 이렇게 많은 섬이 존재하고 있는지 잘 알지못합니다. 제주관광에 있어 제주도의 명소를 돌아보는 것도 좋겠지만 제주도를 둘러싸 있는 작은 섬들을 모르고 간다면 앙꼬없는 빵을 먹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제주 속의 섬들을 올려보겠습니다. 섬속의 섬!! 1. 우도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우도의 대표적인 풍경으로 우도팔경이라 하여 낮과 밤(주간명월, 야항어범), 하늘과 땅(천진관산, 지두청사), 앞과 뒤(전포망대, 후해석벽), 동과 서(동안경굴, 서빈백사)를 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