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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를 상상하다.

우리동네에도 이런 관광지가? 요즘 전 살을 빼기 위한 목적과 건강을 위해서 동네 한바퀴 운동을 하고있습니다.(제주에 살암수다양!!) 처음 시작할 때에는 주위에 무엇이 있는지 ~ 나를 스쳐지나가는 것들이 무엇인지 신경쓰지도 않고 '하앍하앍~ 나의 살들이 이제 슬슬 불타고 있다!!~ 얼마나 빠졌을까~' 하고 생각하면서 시간을 소모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었는데요. 헌데 ~ 헌데~ 문뜩!! 오호~ 내주위를 감싸고 있는 멋진 풍경들!! 정녕~ 이게 우리 동네인가? 라는 감탄과 함께 우리동네의 숨겨진 명소들을 포스팅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걷기운동을 나가기전에 사진기를 챙겨들었어요. (사실 빌렸다...ㅡ.ㅜ ) 내가 사는 동네는 제주도 제주시 외도!! 정말 관광지가 있을꺼라고 생각지도 못했던 곳!!. 지도를 보시면 대원암과 월대.. 더보기
[제주맛집] 시원한 밀면 한 그릇 어떠세요? '여름 음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요? 냉면? 냉 커피? 냉 모밀(메밀)? ㅎㅎ 냉면이 우세일 수 있겠지만, 저는 밀면에 한 표 던지고 싶습니다. '밀면'은 부산 지방 향토 음식 중 하나인데, 면을 만들 때, 전분에 밀가루를 섞어 더욱 쫄깃하고 탱탱하게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제주에서도 소문난 밀면 전문, 바로 '산방식당' 입니다. 세로로 걸린 간판 때문에 멀리서도 식당이 잘 보입니다~ㅎㅎ 하지만 정작..정면에는 간판은 없고, 베트남 참전 전우회 표시만 보이네요..오~ 저희는 밀면과 수육을 시켰습니다. 저기 무 생채가 정말 맛있습니다~ 진짜.. 수육은 정말 야들야들 했구요..역시 면에는 고기를 싸먹어야 제맛인 것!!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압니다~ㅋㅋ 두둥~ 드디.. 더보기
만약 우리집에 대문이 없다면..? 만약 우리집에 대문이 없다면..? 더운 여름..(요즘은 그렇게 덥지 않지만..--;;) 창문을 시원하게 열고 잠을 청해본 적이 언제였을까? 뉴스를 보면 잠을 자고 있는 깊은 새벽에 아파트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와 강도짓을 하거나 방범창을 뜯어 집 안으로 침입했다는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런 실정이다 보니 우리는 대문은 커녕 창문조차 꼭꼭 잠가 외부와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며 살고 있다. 삼무(三無)를 알고 계신가요? 예부터 제주에 전해져 오는 유명한 말인데, ‘三無’란 도둑이 없고, 거지가 없고, 대문이 없다는 데서 비롯된 말이다. ( ‘三多’란 바람이 많고, 여자가 많고, 돌이 많다는 것) 이 세가지 無 중에서 가장 눈여겨 볼 것이 바로 '대문'이 없다는 것이다. 대문은 서로의 영역을 구분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