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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제주도 폭설, 꽁꽁 얼어버린 출근길 현장!! 왠만해서는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제주도에서 올 들어 첫 영하권 기온을 기록했다. 어제 밤부터 눈발이 날리고 찬바람이 불더니 오늘 아침 출근을 위해 밖으로 나온 순간...뚝 떨어진 기온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출근을 하기 위해 차에 쌓인 눈을 치우시는 분.. 올해 서울을 비롯해 다른 지방에서는 이보다 더 많은 폭설이 내렸었기 때문에 흔한 광경이겠지만 제주도에서는 찬바람에 의한 추위가 대부분이고 눈은 금방 녹기 때문에 이렇게 쌓인 눈을 보는 것은 오랜만이었다. (산간 제외) 도로 상황도 마찬가지.. 꽁꽁 얼어버려서 체인 없이는 자동차가 움직이기 힘들다. 걷는 것도 조심하지 않으면 넘어지기 십상이었다. 눈이 쌓이는 것은 괜찮지만 찬바람과 기온이 내려가면서 도로가 얼어버리면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혹시.. 더보기
제주 해안도로의 소원을 비는 돌탑. 제주도의 관광명소 중의 하나는 해안을 따라 걷거나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해안도로를 꼽을 수 있습니다.. 지중에서나 볼 수 있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바닷냄새를 맡으며 해안도로를 찾는 것이야말로 제주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요. 그중에 성산~종달의 사이에 있는 해안도로는 저 멀리 성산일출봉을 보며 아름다운 풍경에 저절로 걷게 되는 마법의 도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주 올레길 코스 중의 하나인 이곳은 오가는 사람들이 많아 그 유명세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햇살이 맑게 비추는 날에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그 광채를 뽐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진을 레벨을 조정하였더니 반짝거리는 바다가 나타났네요. 하지만, 주위가 어두워졌다는..ㅜ.ㅡ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종달리 방향에 바다를 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