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아빠가 딸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지난 주, '아버지의 집'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부모는 자식의 영원한 방패막이가 되고 보듬어주는 존재라는 것을 새삼 되새기게 되었다. 그러면서 너무 가까이 있어서 평소에는 잘 느끼지 못했던 우리 아빠의 사랑을 사소한 것에서 발견할 수 있었는데..^^ 특별히 가리는 것은 없지만 다소 입이 짧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고구마'이다. 고구마만 있으면 하루종일 밥도 안먹고 그것만 먹는 일도 다반사.. 삶아 먹기도 하고 구워먹기도 하고 심지어는 고구마를 볶아 먹기도 한다.ㅎㅎ 이렇게 고구마를 좋아하다보니 겨울이 되면 우리집엔 늘 고구마가 준비되어 있는데, 삶아진 정도에 따라 엄마와 내가 좋아하는 기호가 좀 다르다. 나는 밤 고구마 스타일의 적당하게 삶아진 것, 엄마는 푹 삶아진 무른 고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