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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너에게 미쳤었다' 로 완성되는 재범 향한 메시지


2PM의 리더 재범이 논란과 함께 팀을 탈퇴한 지 약 두 달이 되어가고 있다. 그 사이 팬들은 JYP 사무실 앞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하고 보이콧 등의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나머지 멤버들도 방송을 줄이며 비공개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이 달 초 '기다리다 지친다' 를 선보이며 재범 없이 6인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 곡은 공개 당일 한 음원차트에서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하였다. 






그리고 뒤이어 11월 5일.. 두 번째로 '너에게 미쳤었다' 선공개 되었다. 6명의 멤버가 다운된 색감의 배경으로 고뇌에 찬 모습을 나타낸 이번 티저컷은 '다양한 손'의 움직임으로 그들의 고독, 슬픔, 결의를 표현하는 것 처럼 보였다.






그런 느낌만큼이나 자극적으로 느껴지는 2PM의 노래 제목들... 연결해 보면 무언가 암시를 나타내는 것 같다.

(싱글 :  2:00PM Time For Change / 1집 : 기다리다 지친다) 수록곡들을 잠시 보면..

  => 난, 너에게 미쳤었다... 정말, 니가 밉다...이젠, 기다리다 지친다... 하지만, Again & Again...돌아올지도 몰라..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나는 왜 이것이 재범을 향한 메시지로 보이는 걸까? 아직도 재범을 검색하면 2PM 멤버로 속해있고, 소속사와도 계약된 상태이다. 팬들은 재범 없는 2PM은 거부하겠다고 하고 있지만 재범이 다시 그룹 안으로 돌아올 수 있을 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태이다. 

1년.. 아니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재범을 볼 수 있을까? 그도 노래제목이 자신을 향한 메시지라는 것을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