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채변봉투를 기억하세요?

국민학교!!

현재는 초등학교지만 예전에는 국민학교로 불렸다. 그때 기억으로 선생님께서 채변봉투를 나눠줬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난다.
채변봉투에 남의 응가를 담아오는 애들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응가를 너무 크게 담아 놀림을 받았던 기억도 난다.
필자는 채변봉투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는데.....
우리집은 오래된 퍼세식~!!이였다. 그래서 바닥에서 처리를 해야되는데 그만~~~~~~~~~~~~
주저앉고 말았던 기억이 난다. ㅠ..ㅠ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행복한 추억인거 같다.



채변봉투 사용법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응가를 살짝 묻혀 비닐봉지에 넣고 입구를 살살 지지면 된다. 물론 입구를 그냥 아무런 조치도 안하고 와서 냄새가 좀 나거나 가방에서 뭉개졌던 기억도 난다. 하지만 이런 추억이 있어 우리는 행복하게 살아가는게 아닐까? 요즘 초등학교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고 그렇기 때문에 소중한 추억이 아닐까 싶다.

이런 추억의 채변봉투를 판매하는 곳도 있는 것~같다. ㅎㅎ



정말 판매를 하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채변봉투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문구를 보는 것만으로 미소를 짖지않을까?
'아~ 저 채변봉투 나도 했는데~'하고 ~ 말이다.
현재는 사라진 채변봉투!! 이런 추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정말 행복한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