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 [광원] 흑우(와규) 고기집

2009년 5월 1일 찾은 소고기집. [광원]
제주시 노형 수목원 올라가는길에 있습니다.(제주관광고등학교 옆)

그간 소고기는 제주여고앞 축협고기나 서광만 최고라고 소리치고 다녔는데,
이곳 광원에 다녀온 뒤 완전 팬이 되어 버렸다는.. -_ -

 주차장

들어가니 안내해주시는 분께서 홀과 룸을 선택하라길래 당연히 룸을선택!
(알고보니 보통 VIP들이 룸으로 간다더라는..)
별관을통해 룸으로 들어갔습니다.



가격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대체로 비쌌던거같아요.ㄷㄷㄷ)
우리는 모둠小(55,000원)을 시켰습니다.

기본찬 입니다.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입니다. 자극적이지도않구요.
보통 기름장에만 찍어먹었는데 같이나온 소스(폰즈?)에 찍어먹어도 맛있더군요. 
들깨소스가 뿌려져있는 저저저 무쌈은 3번이나 더달라고해서 먹었다는..-ㅁ-

육회는 뭔가 살짝 부족한 느낌..그래도 게눈감추듯 먹어치웠습니다.

모둠 소 입니다. 600g으로 기억하고있어요. 2명이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고기가 아주 시뻘고 물컹물컹한게.. 아.. 'ㅁ'

구워지는모습... 아름다운자태!!!

먹느랴 정신이 없었는지 벌써 후식사진이 달랑! 나타났군요.

근무하는 지인이 서비스로 준 물냉면과 비빔냉면(조금 진했어요..!) 먹고
부른배를 통통통 두드리자 들어온 후식 '오미자차' 입니다.






만족스런 소고기집 이었습니다!
분위기도 좋았습니다.별관과 홀 사이에 정원이 참 이뻤어요. 여름엔 정원에서 고기먹는것도.. 캬!
 주인님이 일본분이라 외국분들도 많이 오신다네요.
2층은 결혼식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한달에 한번이라도 갈수있었으면 좋겠어요..'ㅁ'

출처 : http://yari.tistory.com
닉네임 : Y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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