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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기억이 나시나요? 추억의 놀이 BEST 5.



요즘 어린이들을 보면 학원 다니느라 바쁘고 놀이라고는 별로 없고 
컴퓨터 게임을 주로 하는 것 같은데요.(온라인 무적초딩!!) 

이런 것을 보면 참 ~ 씁쓸합니다.
문명의 발전 속에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기회도 사라지지 않나 생각이 되네요.

국민학교 시절을 생각하면 정말 재미있고 친구들과 함께했던 놀이가 많아서 더 안타까운 듯 합니다.

그래서 국민학교 시절 제일 많이 했던 추억의 놀이 BEST 5. 짜잔!!
선정해봤습니다.

만약에 공감하신다면 이미 당신은 구세대~ 100%입니다. ㅎㅎ (놀이방법은 설명하지 않았어요.^^)


1. 자치기






동네 친구들이 모여 했던 자치기!!! 공감하시나요?
보통 남자애들이 했던 놀이인데요.
요즘 자치기를 모르는 어린이도 있습니다.
그때는 정말 나무만 있다면 바로 즉석에서 만들어서 할 수 있었던 놀이였죠!!

그리고 지방마다 자치기의 방법이 다르겠지만 작은자를 몇 번 쳤느냐에 따라
'몇단이냐' 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렴풋이 저는 아마 23단을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단이 굉장히 높은 애들은 자랑도 했던 것 같아요.^^
정말 요즘에는 동네에서 이런 놀이를 볼 수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2. 땅따먹기





땅따먹기 입니다. 작은 돌멩이로 땅을 따먹던 놀이였는데요.
솔직히 땅따먹기 놀이의 방법이 너무 다양해서 다 기억은 안 납니다.
하지만, 오른쪽에 있는 땅따먹기 놀이를 했을 때의 저를 생각하면
정말 지금보다 유연했구나~~~ 생각이 드네요.

한발을 들고 한 손으로 ~ 멀리 있는 돌을 잡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같으면 스타킹에 나가도 될 듯!! ㅎㅎ (언빌리버블~!!)

요즘도 가끔 하는 것을 봤지만, 예전처럼 많이 하지는 않더군요. ^^ 정말 재미있었던 놀이였습니다.



3. 비석치기




오호~ 드디어 나왔네요. 비석치기 !!

이 놀이는 많이 알던데요. 예전에 비석치기하다가 친구의 마빡을~ 깨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돌멩이가 놀이기구의 역활을 십분 발휘했던 것 같네요.

요즘엔 돌멩이로 어떤 놀이를 할까요? 초등학생들이 돌멩이를 안 던지면 다행이죠~!!..ㅜ.ㅜ(무서운 초딩!!)
정말 주위의 작은 것으로부터 놀이를 했던 저희 어릴적은 아름다운 기억이었던 것 같습니다.

(납작하고 잘 서있는 돌이 대세였죠!! ) ㅎㅎ



4. 구슬치기





운동장에서 자주 했던 구슬치기입니다.
구슬을 많이 가지고 '찰랑찰랑' 거리며 다녔던 친구가 너무나 부러웠었는데요.
당시의 구슬은 어린이 놀이 문화의 중심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구슬치기를 하다 보면 각종 구슬이 나왔죠!!
그중에 남자애들의 로망 쇠구슬!!(쇠다마)
정말 구슬치기하면 생각나는 것은 사기구슬(다마), 쇠구슬(다마)가 생각납니다.
쇠구슬의 명예와 위력은 지금 어린이들은 상상하지 못하죠~^^

쇠구슬을 구하기 위해 공업사에 잠입했다가 걸려서 디지기 맞았던 기억도 납니다.^^
지금은 아름다운 기억입니다.



5. 술래잡기




남녀 어린이 모두 했던 보편적인 놀이 술래잡기입니다.
하지만, 저는 술래잡기보다 망개(나이먹기) 게임이 더 생각이 나는데요.

100살을 먹으면 무적이 되어 당시 메칸더가 부럽지 않은 권력을 누렸던 기억이납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곰과 사람의 술래잡기라는 사진이 있는데요.

100살이면 곰이 된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ㅎㅎㅎ


이렇게 추억의 놀이 5가지를 생각해봤는데 ~ 공감이 가시나요?
공감이 가신다면 옛추억에 잠시 잠겨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아참!! 혹시 이 물총이 기억나시나요??? 그렇다면 추천!!!





보너스샷으로 추억의 불량식품을 올려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