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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취업이 '꿈' 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예나 지금이나 청년 구직자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좋은 기업은 어디일까?
본인의 적성이나 목표에 따라 다를 순 있겠지만, 각 취업포털 결과에 따르면 언제나 '삼성'이 최고의 희망 기업으로 손꼽힌다. 지금으로부터 20-30년 전 과거로 흘러가보아도 한 집안에서 대기업에 입사하는 사람이 생기면 떠들석하게 잔치를 하기도 하고, 부모님은 그동안 자식키운 보람을 한꺼번에 다 얻으신 듯 기뻐하시곤 했다. 물론 그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지금도 기쁨에는 차이가 없다.





하지만 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적잖이 사회적 문제도 터져나오게 되었다. 후계자 편법상속/증여, 노조문제, 태안 기름유출 사건, 재벌가 자녀들의 가정사 등 항상 이슈의 중심에 서게되고, 그럴때마다 검찰의 수사에 몸살을 앓으면서 '삼성이 혹시 쓰러질까? 우리나라 경제가 휘청거릴 텐데...'라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런 여러가지 문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외에서 삼성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고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기업 1위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1. 능력에 따른 보상

사람들이 취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상위에 랭크하는 것이 바로 '연봉'이다. 연봉이 그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고 삶의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인데, 포털사이트의 검색에 따르면 삼성의 신입 초봉은 약 2,900만원 이며, 평균 4,000만원정도 된다. 이는 PS 등의 수당을 제외한 기본급 정도만을 나타내는 것인데, 기업실적에서 나오는 추가 배당금을 포함하면 3천만원 대 중반까지 껑충 뛸 것이다.
게다가 업무 능력이 우수한 사원은 교육의 기회도 많고 승진하여 고액의 연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능력 = 돈'으로 연결된다. 하지만 기업에서 다양하게 투자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 IN-PUT 이 있으면 OUT-PUT 을 생산해 내야 하기 때문에 스스로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몰두해야 함은 물론이다.

(삼성전자 연봉)

  
2. 다양한 기술 개발로 인한 브랜드 상승





'삼성'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바로 '삼성전자'다. 많은 계열사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브랜드를 가지고 있고, 기업의 중심이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지펠'과 '애니콜' 모두 각 제품시장에서 브랜드 파워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애니콜은 명실상부 국민 브랜드가 될 정도이다. 튼튼함을 자랑으로 하는 삼성전자에서 요즘 냉장고와 세탁기의 불분명한 폭발 사고가 발생하였지만, 사람들의 인지도와 구매력을 저해하는 수준은 되지 못하였다.

기술개발에 투자를 많이 하는 만큼 다양한 소비층을 겨냥하며 속속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 핫 이슈라면, 아이폰에 대적할 옴니아2의 시장 지배력이 어디까지 일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토종 브랜드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데, 재미있는 경쟁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삼성 취업 더 많은 자료보기)




3. 세계로 뻗어나가는 브랜드 가치

11월 26일,  `2009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에서  국가, 도시, 기업에 대한 브랜드 자산가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기업브랜드 가치평가에서 삼성전자는 10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에 올랐는데, 역시  TV부분에서 큰 영향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LED를 집중적으로 개발, 마케팅하면서 역시 브라운관은 삼성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산업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세계 경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TV 부분 세계 1위와 컬러 레이저 복합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시장에서 선전하고 있고, 품질 헌장 공포 등 삼성전자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건희 회장의 어록 중, '마음의 무게를 가볍게 하라, 마음이 무거우면 세상이 무겁다' 라는 표현이 있다. 중요한 사안을 다룰 수록 편안한 마음을 유지해야 실수와 걱정을 줄 일 수 있는 것이다. 기업을 경영하는 일에는 칭찬을 받을 일도, 비난을 받을 일도 무수히 많은데 이런 긍정적인 마인드가 삼성의 오늘을 만든 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