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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소심했던 나의 뒤늦은 생활속의 작은 일탈. 나는 아주 평범한 회사원이다. 중고등학교때도 그다지 눈에 띄지 않고 그럭저럭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편이었다. 그리고 소심한 성격으로 해보고 싶은 것이 있어도 부모님이 싫어하실까봐 해보지 못했 던 것이 많았다. 요즘 나는 또한번의 사춘기를 맞는거 같다. 아무 것도 아닌 일에 화가 나고, 아무 것도 아닌 거에 실망하고... 재미 있었던 직장 생활이 갑자기 하루하루가 지겨워지고 답답하게만 느껴졌다. '답답해, 나가고 싶어.' 가자! 밤소풍! 그래서 나갔다. 밖으로. 일단 일을 마치고 오후 5시.(난 평범한 회사원이니까. 일은마쳐야했다.) 친구 한명을 섭외해서 피크닉 도시락을 부탁했다. 그리곤 그친구도 끌고 나갔다.ㅋㅋ 어영부영 시간이 가다보니 해가 빨리 떨어지더라. 친구와 나는 드라이브를 하며 일명 '밤 소.. 더보기
자연만큼 아름다운 제주도 도시의 야경. 제주도의 자연경관은 세계도 인정할 만큼 아름답습니다. 제주관광을 목적으로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관광지의 자연경관에 감탄하게 되는데요. 제주는 자연뿐만이 아니라 도시의 야경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섬이라는 특징이 바다와 도시의 친근함을 야경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주시에 있는 산지천은 제주시의 중심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름다운 도시 조성에 알맞게 아름다운 야경을 뽐내고 있으며 상권과 근접해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제주도의 내천과 바다를 이어주는 곳으로 예전에는 복개되어 있어 현재의 모습을 찾은 것은 얼마되지 않아요. 연인끼리 간다면 금상첨화의 장소이며 조명의 불빛이 물에 비쳐서 환상적인 모습을 나타냅니다. '환상의 섬 제주'라는 문구에 맞게 정말 판타스틱한 도시의 야경이네요. 제주시의 도시.. 더보기
해안가에 자갈밭이 있다?? - 야경 오랜만에 집 근처에서 걷기운동을 하였습니다. 항상 걷기운동을 가면 사진기를 들고 가는 편인데요. 이날 야경이 너무 멋져서 사진을 몇 장 찍어봤습니다. 아직 단순히 찍기만 하는 수준이라 눈으로 보이는 멋진 야경을 리얼하게 보여 드리지 못해 미안하네요.^^;; 우리 동네 다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월대 근처에 있어요. 저 멀리 한치잡이 배가 보이네요. 가는 길목에는 코스모스가 많이 피어 있어 걷기 운동하면서 구경도 하면서 정말 좋은 코스입니다. 참고로 저희 동네는 제주도의 외도랍니다. ^___^ 해안가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런 밭들이 있어 운치를 더합니다. 해가 내일을 위해 잠시 바다에서 휴식을 가지기 위해 저물고 있네요. 현재 제주에는 이렇게 길가에 깨를 말리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더보기